제이콘텐트리 M&B, 내년 1월부터 맨즈헬스 한국판 발행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사진=`맨즈헬스` 표지

제이콘텐트리 M&B는 국내에 진출한 유명 라이선스 남성지 맨즈헬스의 라이선서인 미국 로데일 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맨즈헬스 한국판을 내년 1월부터 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미국 로데일사는 맨즈헬스, 위먼즈헬스, 프리벤션, 러너스월드 등 건강과 스포츠 분야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미국 3대 메이저 출판사 중 하나다. 이중 남성들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맨즈헬스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 총 46개 나라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220만 명의 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하여 제이콘텐트리 M&B 부문 조인원 대표는 "국내외 남성지 중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가장 권위 있고 인기 있는 맨즈헬스를 발행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맨즈헬스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을 도모해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남성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맨즈헬스의 콘텐트를 더욱 강화하여, 프린트 매거진 외에 디지털, 온라인, 모바일 그리고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결합한 새로운 멀티플랫폼 매거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올해 9월 고급 남성지 '젠틀맨' 창간에 이어 2030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즈헬스'를 영입함으로써, 제이콘텐트리 M&B는 국내 최대의 여성지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남성지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제이콘텐트리는 M&B부문에서 '쎄씨', '슈어', '여성중앙', '레몬트리', '인스타일', '헤렌' '젠틀맨' '맨즈헬스'를 발행하는 것을 비롯해, 자회사인 허스트중앙을 통해 '코스모폴리탄', '엘르', '엘르걸' 등 총 11개의 매체를 발행하는 국내 최대 매거진 기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