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연, 판타지오 소속사 대표와 결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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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앙포토

배우 차수연(31)이 소속사 판타지오의 나병준(36) 대표와 결혼한다.

판타지오 측은 "오는 11월 21일 진행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할 예정이며 장소와 시간도 알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의 한 성당에서 주례나 사회 없이 약식으로 조촐하게 예식을 진행할 것으로 전했다.

두 사람은 7년 전 엔터테인먼트회사 싸이더스에서 소속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5년간 교제하다 지난 12월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현재 SBS 주말극 '나비부인'에 출연 중인 차수연은 2004년 KBS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데뷔한 후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폭풍의 연인' '천번의 입맞춤' 등에 출연했다.

한편,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저로 입사한 나병준 대표는 판타지오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 회사에는 하정우·지진희 등이 소속되어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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