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매일 60분, 현장서 고객의 소리 경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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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산 대표이사

금호고속이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고속버스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성산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에 8년 연속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저희 금호고속을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금호고속은 고객님의 행복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하기 위해서 동종 업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금호고속을 찾아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을 기억하고 잊지 않으며 지금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셔 고객님의 행복에 기여하고, 선택과 아낌을 받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위 소감을 전했다.

금호고속은 중국·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1946년 광주택시로 출발, 택시 2대로 사업을 시작해 고속버스 751대, 직행버스 453대(총 1204대)로 전국 18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중국에도 진출해 우한·항저우·상하이 등 10개 지역에서 140여 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2007년부터는 베트남 시장에도 진출해 호찌민과 하노이에 합자사를 설립했다.

금호고속은 고객행복경영의 조기 정착을 위해 ‘현장60’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현장60 활동은 금호고속 전 임직원이 직무에 관계없이 하루 60분 이상 영업현장에 나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금호고속을 이용하는 고객과 대화를 나누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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