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북한, 중국서 잇단 투자 세미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북한이 지난 9월부터 중국에서 현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잇따라 투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대외경제투자협력위원회의 자료를 인용, “북한시장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중국 기업이 북한 당국 등과 분쟁이 일어났을 때 해결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경제적 분쟁 발생 시 원만한 해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북한의 ‘국제무역중재위원회’ ‘소프트(웨어)중재위원회’ 등을 통한 중재 혹은 재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