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불산 피해자 치료비 정부서 부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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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구미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이상(異常)증상으로 병·의원을 찾았던 주민들의 치료비를 정부가 전액 부담키로 했다. 그동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주민을 위해 건강보험료를 깎아준 사례는 있었지만 정부가 치료비를 지원하는 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7일 사이 불산 누출에 따른 증상으로 건강검진·진료·입원 등을 받은 1만10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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