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뉴코아 서현점, 패션몰로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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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뉴코아백화점 서현점이 신세대를 겨냥한 전문 패션몰로 다시 태어난다.

㈜뉴코아(사장 강근태)는 분당구 서현동 뉴코아백화점 서현점을 패션몰 '씨마1020' 서현점으로 바꿔 오는 13일 재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의 씨마1020은 10∼30대를 주 고객층으로 삼아 서울 동대문 밀리오레 형태의 패션 및 잡화 전문 쇼핑몰 외에 할인점 킴스클럽과 스포츠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700평 규모의 11층에는 유럽식 식당가 형태를 본뜬 테마파크 '오렌지밸리'가 들어서 세계각국의 음식을 한 공간에서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연구소가 공동기획한 이 테마파크에는 27개 유명 프랜차이즈외식 코너 등이 다음달 10일 입점을 앞두고 있다.

뉴코아측은 이 패션몰이 개점하면 상주 입점인원은 3천∼5천명이며, 하루 유동고객은 3만∼4만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성남=연합뉴스) 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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