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대사 "미국산 쇠고기 안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겸 주한대사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설파하고 나섰다.힐 대사는 지난 22일 주한미대사관 온라인 커뮤니티인 'Cafe USA'에서 "광우병 파동 이후 감염소의 쇠고기는 유통되지 않았으며 그 이후 25만 마리 이상의 소를 검사한 결과 추가적인 광우병 감염이 발견된 바 없다"고 말했다. 미국산 쇠고기는 2003년 12월 워싱턴 주에서 광우병 감염 소가 발생한 직후 세계 60여개국에서 수입을 전면 금지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 등 40여개국은 현재까지 수입금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