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효천고 황금사자기 2회전 진출

중앙일보

입력

효천고가 제55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2회전에 진출했다.

효천고는 2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마산고와의 1회전에서 5-6으로 뒤지던 9회말 전두현의 동점타와 최현규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7-6의 승리를 거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가 7회초부터 5-6으로 뒤졌던 효천고는 마지막 9회말 2사 1,2루에서 전두현의 우전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들고 계속된 2사 1,3루에서 최현규의 우중간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