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웨이, 일 MP3P 판매순위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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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플레이어(MP3P) 개발업체 ㈜디지탈웨이 (대표우중구)의 MP3P `MPIO-DMG''가 일본내 MP3P 판매 및 인기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21일 디지탈웨이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일본에 수출된 MPIO-DMG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제품 전문 주간지 `아스키''가 집계한 주간(5월26일~6월1일) 판매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MPIO-DMG는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MP3P로 지난 4월 첫 수출물량 3천대가나흘만에 매진됐으며 지금까지 6천여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지탈웨이의 김충은 팀장은 "지난 1년간 아스키지의 판매순위에서 미국 소닉블루의 `리오'' 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었으나 수출 한달만에 국산 MP3P가 처음으로 리오의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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