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병 감시 본부' 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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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동아대.고신대.인제대 등 4개 대학병원은 19일 부산대 의대에서 '부산지역 직업병 감시체계 본부'를 발족했다. 산업의학, 산업위생, 호흡기내과 교수 10명이 ▶직업성 천식 ▶근골격계 질환 ▶직업성 폐암 등 직업병 현황을 파악해 자료를 만들고 직업병의 조기진단, 치료, 상담 업무를 한다.

직업병에 걸릴 가능성이 큰 직업, 직종, 사업장과 발병원인 등을 분석하고 새로 발견된 유해물질과 작업장에 대한 연구활동도 한다.

직업병 의심 증상이 있는 근로자는 본부 홈페이지(www.oemdoctor.org) 또는 부산대(240-7741), 동아대(240-5313), 고신대(990-6742), 인제대(890-6160) 산업의학과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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