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먼 "호주로 돌아가 아이들과 지내고 싶어"

중앙일보

입력

호주가 낳은 할리우드 톱스타 니콜 키드먼은 내달 호주시드니로 돌아가 아이들을 돌보며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호주의 우먼스데이지(誌) 가 18일 보도했다.

키드먼은 이 잡지와 회견에서 자신은 최신작 '더 아워스(The Hours) ' 촬영을 마친 뒤 내달 호주로 돌아가 전(前)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입양했던 아사벨라(8) , 코노(6) 와 재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올해의 나머지 기간은 일하고 싶지 않으며 아이들을 돌보며 시간을보내고 싶다"면서 "호주는 내 고향이며 이곳이야말로 내가 애들을 키우고 싶어하는곳"이라고 밝혔다.

최근 개봉된 대작 '물랭루즈'에 출연한 키드먼은 호주인들이 자신에게 엄청난지지를 보내는 것을 느끼고 있다면서 고향인 호주에 돌아가 쉬는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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