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의약품 자동조제기 렌탈 서비스 선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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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는 의약품 자동조제기인 '유팜오토팩' 렌탈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선 약국에서는 고가의 의약품 자동제조기인 유팜오토팩을 월 37만8000원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유팜오토팩은 병원, 약국 시스템과 연결돼 의사 처방에 맞게 자동으로 약을 분류·분배·포장·인쇄하는 의약품 자동조제기다. 세계 최초로 전자동약품포장(Free Shape Packing) 시스템을 적용해 반알 및 모든 형태의 알약과 카세트가 없는 약을 자동으로 조제하고 남은 약은 자동 회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렌탈 서비스 기간은 총 48개월(4년)이며 이 기간 동안 무상 고객 서비스(AS) 혜택이 제공된다. 렌탈 기간 종료 후에는 고객의 자유 선택에 의해 고객 소유로 이전하거나 제품을 반환할 수 있으며 새 제품으로 신규 렌탈 역시 가능하다. 납부리스료 전액 손비 처리로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만기 반납 시 보증금은 환불해준다.

유비케어의 오토팩 사업팀 김진우팀장은 "유팜오토팩 렌탈 서비스는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 유통 혁신 상품"이라며 "렌탈 서비스 개시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의 의약품 자동조제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팜오토팩 렌탈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팜오토팩 공식사이트(www.upharm.co.kr) 또는 문의 센터(02-2105-53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