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선수, 바로병원 전방십자인대 홍보대사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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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 인천 유나이티드 FC 설기현 선수, 바로병원 박영수 과장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설기현 선수가 바로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전후방십자인대 홍보대사로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설기현 선수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전후방십자인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과 수술을 받았던 환자들을 함께 초청해 설기현 선수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모임에 초대 받은 설기현 선수는 자신의 무릎 연골· 발목 수술 경험담과 극복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석한 환자들에게 자필 사인볼을 직접 선물하고 포토타임을 함께 가졌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경기 준비로 바쁜 와중에 설기현 선수가 무릎 질환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며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에서 멋진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설기현 선수는 "개인적으로 무릎 연골과 발목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부상 극복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환자 분들께 알리고 싶었다"며 "무릎 부상이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통해 조기에 완치하는 것이 가장 좋고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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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선 기자 charity19@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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