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패션쇼 열어 … 3년 내 톱5 진입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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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가 2012년 가을 아웃도어 시장 정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레드페이스는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암벽등산화를 개발한 브랜드이자 숨쉬는 방수소재 콘트라텍스로 전문 등산가들에게 유명한 브랜드다.

레드페이스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최고의 톱배우 정우성을 전속 모델로 영입했다. 또 지난 5일에는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FW 시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도전으로 기억될 이름’이라는 컨셉트로 패션쇼와 브랜드필름을 선보였다. 또 14일부터 온에어되는 TV광고와 정우성 화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브랜드필름과 광고는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 일주일이라는 긴 촬영과 다양한 현지로케 촬영을 통해 그 완성도와 영상미가 뛰어나다.

패션쇼에서는 200여 벌이 넘는 가을·겨울 상품을 15명의 패션 전문모델과 정우성이 함께 선보였다. 패션쇼에서는 익스트림라인, 클라이밍라인, 컴포트라인이 선보였으며 산에서부터 일생생활까지 편안하게 입을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패션쇼에서 레드페이스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중점적으로 부각했다.

평소에도 등산을 즐기며 지리산 종주까지 마쳤다는 정우성은 “이번같이 겨울철 높은 산악 환경의 촬영에서도 ‘레드페이스’의 제품에 대한 최고의 믿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레드페이스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레드페이스는 이번 TV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3년 내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톱5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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