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달아오르는 시베리아의 상징, 블라디보스토크 금각만 대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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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토(冬土)로 여겨졌던 극동·시베리아에 변화의 열기가 일어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최근 ‘극동·시베리아’ 개발이라는 동진 정책을 펴고 있다. 아시아의 번영, 특히 중국의 성장세를 동토로 옮겨보려는 전략이다. 중국도 이런 기회를 ‘시베리아 종단 루트’ 구축으로 연결시키려 하고 있다. 극동·시베리아는 그렇게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 금각만을 연결하는 다리(사진)는 그 열기를 보여주는 상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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