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김정일 매제 장성택 복권된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전 노동당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이 최근 노동당에 복귀했다고 도쿄(東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분파 행동을 한 혐의로 가택연금되면서 실각했던 장 전 부부장이 현재 당의 핵심 조직인 조직지도부에 속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