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구하라가 구입한 청담동 단독주택 알고 보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5집 ‘판도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21)가 청담동에 주택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한국경제는 3일 부동산 관련업계의 말을 인용해 구하라가 지난 6월 청담동의 단독주택을 11억6500만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구하라가 매입한 이 건물은 1975년에 지어져 37년 된 낡은 벽돌조 건물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은 138㎡ 정도로 현재 내부를 뜯어내고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위치가 JYP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위치한 압구정79길로 이른바 ‘핫플레이스’ 인근이다. 또 신분당선 청담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의 시세는 3.3㎡당 3500만~4000만 원대인데 비해 구하라는 3000만원 가량으로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구하라의 연인으로 알려진 용준형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구하라가 구입한 주택이 2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사실을 두고 ”둘 사이가 더 가까워지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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