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우 전량 농협인수… 사육후 도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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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국내에 도착한 호주산 수입 생우 1, 2차분 1천3백15마리를 농협이 전량 인수해 충남 서산의 현대 서산목장에서 한우와 격리시켜 위탁 사육한 뒤 도축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계류장에 있는 1차분 6백48마리는 이날 중 서산목장으로 옮겨질 예정이며, 인천 외항에서 대기 중인 2차분 6백67마리도 이날부터 계류장으로 하역해 검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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