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e편한세상 양덕, 포항 신주거중심지 … 신항만 개발 호재 많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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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1455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양덕 637가구(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 동 규모다.

84㎡형 149가구, 101㎡형 186가구, 124㎡형 202가구, 165㎡형 10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양덕지구는 포항시 북구 양덕·장성·죽천·여남동 일대 112만1925㎡의 면적에 총 7570여 가구를 수용하는 포항의 신주거중심지로 꼽힌다.

영일만 신항 건설과 신항만 배후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가 많다.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등도 가깝다.

실내 천장 높이를 기존의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2.3m보다 10cm 더 높은 2.4m로 설계했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84㎡형, 101㎡형은 6.8~6.9㎡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더 확보할 수 있다.

모든 가구를 3.5베이 이상의 신평면으로 설계했고, 거실 발코니에는 3중 유리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가구 내엔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시공하고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이달 27일까지 청약이 실시되며, 계약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56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장성동 1437-1번지로 르노삼성자동차 삼거리와 양덕사거리 사이에 있다. 분양 문의 054-232-7000.

박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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