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천안 마지막 철도 건널목 역사 속으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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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마지막 철도 건널목 역사 속으로

천안의 유일한 철길건널목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천안시는 동남구 용곡동에 위치한 경부선철도 눈들건널목이 국토해양부의 ‘2012년 개량건널목’으로 지정돼 입체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눈들건널목이 사라지고 길이 590m, 폭 11.5m(왕복 2차선 8m, 보도 3.5m)의 도로와 교량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75%, 천안시 25%를 부담하게 된다. 2013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4년 공사에 착수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아산시민,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선호

아산시가 내년 1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산 주부클럽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민들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배출하는 방식을 선택한 응답자가 5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RFID계량방식(배출무게에 따라 정확하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법)을 선택한 응답자가 36.0%로 뒤를 이었다.

천안시 추석 대비 경영안정자금 지원

천안시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정 금액의 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체다. 금액 기준은 일반 기업은 3억원(충남형 강소기업 6억원), 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기업·선도기업·녹색인증기업은 5억원(충남형강소기업 10억원) 이내다. 신청일 현재 대출 잔액이 지원한도액 미만인 기업이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041-521-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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