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6시 내고향'에는 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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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공효진의 다큐멘터리 영화 ‘577 프로젝트’의 두 번째 팟캐스트 ‘하정우의 6시 내고향’편이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하정우의 6시 내고향’에서 하정우는 시골 관광 가이드가 된 듯 “아름다운 풍경, 대한민국입니다!”라고 감탄하며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을 설명했다.

이어 하정우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대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을 이장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그는 시골 회관 마이크를 잡고 “이장입니다. ‘577 프로젝트’ 대원들을 위해 간식을 좀 갖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 ‘577 프로젝트’는 하정우가 지난 2011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했던 공약이 발단이 되어 만들어졌다. 하정우가 2년 연속 수상할 경우 대국민 공약을 걸어달라는 하지원의 요청에 그는 국토대장정을 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 날 영화 ‘황해’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마침내 공효진과 함께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 국토횡단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를 찍었다. 이는 오는 30일 개봉된다.

장은영 인턴기자 = eun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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