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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두 남자의 포옹, 이별 키스…런던 올림픽 명장면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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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믿음 홍명보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왼쪽)과 박주영이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2-0으로 꺾은 뒤 서로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카디프=뉴시스]
미소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2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손에 쥐고 활짝 웃고 있다.
이별 장미란이 바벨을 쓰다듬으며 감사와 아쉬움의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장미란은 그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4위에 그쳤지만 ‘역도 여제’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도약 한국 체조에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겨준 양학선이 완벽한 공중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환호 원우영(앞)이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환호하고 있다.
우정 남자 50m 권총 2연패를 달성한 진종오(왼쪽)가 은메달을 딴 최영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랑 양궁 대표팀 ‘금메달 연인’ 기보배(왼쪽)와 오진혁이 목에 건 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집념 남자역도 사재혁이 바벨을 놓친 뒤 괴로워하고 있다. 메달 획득이 간절했던 사재혁은 오른 팔꿈치가 탈구되는 상황에서도 바벨을 놓지 않으려 해 부상을 당했다.
불운 남자 근대5종 황우진이 승마 경기 도중 흥분한 말에서 떨어지고 있다.
작별 리듬체조에서 동메달을 딴 리우부 차카시나(벨라루스)가 경기 뒤 매트에 입을 맞추고 있다. 차카시나는 리본체조 결선에 오른 선수 중 유일한 기혼자였다.
충격 110 m 허들의 류샹(중국)이 첫 번째 허들에 걸려 넘어진 뒤 앞서가는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포효 쑨양(중국)이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뒤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고 있다.
질주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남아공)가 남자 1600m 계주에서 바통을 받고 달려나가고 있다.
역전 바하마의 라몬 밀러(오른쪽)가 1600m 계주에서 앤절로 테일러(미국)를 제치고 선두로 나서고 있다.
괴력 통산 18개의 금메달을 딴 펠프스(미국·左)와 개인혼영 400m 세계 신기록을 세운 예스원(중국右).
추락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바를 건드린 뒤 아쉬워하며 떨어지고 있다.
격려 모 패러(영국·왼쪽)가 남자 5000m 우승 뒤 버나드 라가트(미국)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패러는 1만m에서도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공세를 뚫고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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