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원화가치 큰 폭 하락

중앙일보

입력

일본 엔화가치가 급락하면서 원화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14원30전 오른 1천3백27원60전에 마감됐다.

한은 관계자는 "하야미 일본은행 총재의 사의 표명과 시오카와 마사주루 일본 재무상이 환율은 철저히 시장에 의해 결정돼야 한다고 발언하면서 엔화가치가 전날보다 1엔 이상 떨어지자 원화가치도 장중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고 말했다.

정철근 기자 jcom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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