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 "양학선 얼굴 크기 조정 센스까지"

[사진=김보민 트위터]

　 '도마의 신' 양학선(20 한국체대)이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최고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보민 KBS 아나운서는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한 양학선 선수 수줍게 사진 찍으면서도 뒤로 쓱 가며 얼굴 크기를 조절하던 센스까지 가진 그. 정말 장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체조경기장에서 울려퍼지는 애국가 그리고 태극기 눈물이 날 것만 같습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학선은 노란 체육복을 입고 김보민 아나운서 옆에 서 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사진에 노락색 하트와 함께 '최고'라는 글씨를 넣었다.

양학선은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평균 16.53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