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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펠프스' 프랭클린, 여자 첫 4관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천재 수영 소녀' 미시 프랭클린(17)이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여자 펠프스'라는 칭찬에 손색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세계 여자수영의 미래로 주목받는 프랭클린은 5일(한국시간) 새벽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미국 대표팀의 첫 번째 영자로 나서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은 3분52초05의 세계 기록(종전기록은 3분52초19)을 세우며 호주(3분54초02), 일본(3분55초73)의 추격을 뿌리쳤다.

프랭클린은 이번 대회 여자 배영 200m에서 2분04초06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영 100m와 단체전인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수영 경영 마지막날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보태 4관왕에 올랐다.

프랭클린은 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따 런던에서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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