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m 실격 번복…결승 출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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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3)이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박태환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3조에서 3분46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지만 실격 처리됐다.

‘부정출발’이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이의신청을 해 천신만고 끝에 진출하게 됐다.

국제수영연맹이 비디오 판독 끝에 박태환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였다. 박태환의 기록은 결선 진출 선수 가운데 4위에 해당한다. 1위는 라이벌 쑨양(21.중국)으로 3분45초07을 기록했다. 박태환은 400m 자유형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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