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어떤 (트위터) 멘션 올리면 떠난 지지자 돌아올까”

통합진보당의 공식트위터 계정에서 나온 “어떤 멘션을 올리면 떠나간 지지자가 돌아오겠느냐”는 글이 화제다.

한 대학생 당원이 “무슨 공식 계정이 이리도 무책임한 한탄만 하느냐”는 말에 통진당 공식 트위터 운영자는 “현 상황에서 어떤 멘션을 올리면 좋을지 고견을 감히 청한다”고 말했다. 통진당 공식 트위터 운영자는 이어 이 대학생에게 “(당신의) 프로필을 참고해 멘션을 올리면 떠나가는 지지자들이 돌아올런지요”라고 덧붙였다.

이석기, 김재연 두 의원의 제명안이 통진당 의원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27일 하루에만 1000명 이상의 당원이 탈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