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19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서 개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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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피스컵이 19일 개막됐다, 첫 경기는 K리그에서 가장 많은 7개의 별을 달고 있는 성남 일화와 지동원의 소속팀으로 유명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의 정면 승부다.

두 팀은 이날 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개막전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 선덜랜드와 함께 손흥민의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와 석현준의 소속팀인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흐로닝언 등 네 팀이 참가했다. 4개팀은 4강전을 거쳐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결승전을 치룬다.

함부르크와 흐로닝언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볼 수 있다. 피스컵의 주최자나 다름없는 성남이 과연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성남은 원년 대회인 지난 2003년부터 빠지지 않고 피스컵에 출전했지만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한채 외국 팀들이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봐야만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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