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북한산서 마라톤 대회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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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산악연맹과 강북구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서울 북한산 국제산악마라톤대회가 29일 북한산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개인전(17.5㎞)과 단체전(7㎞)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공암벽대회도 같이 개최된다.

민속놀이.산악사진전과 함께 등산장비를 교환하고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개인전은 남성과 여성부로 나뉘고 단체전인 가족부는 2인 이상 직계가족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25일까지 선착순 1천명을 접수받으며 정해진 구간을 제한시간(개인 4시간, 단체 2시간)내에 완주하면 완주증을 발급해준다.

남녀부 상위 입상자에게 2백~1천달러를, 가족부 입상자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을 준다.

이밖에 개인 각부별로 메달.상장.부상을 수여한다. 참가비는 개인 1만2천원, 단체 2만원. 02-2203-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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