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왕년의 강타자 김용철씨 해설자 데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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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원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에서 강타자로 활약했던 김용철 전 현대 유니콘스 코치가 4월 2일 개국하는 케이블TV 스포츠채널 MBC스포츠(대표 곽성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해설자로 변신한다.

데뷔 무대는 3일 오전 5시부터 펼쳐질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홈 개막전으로 김용철씨는 양진수 캐스터와 함께 국내 스튜디오 진행을 맡는다.

이날 경기는 박찬호의 선발 등판이 이뤄질 경우 MBC 지상파 채널로도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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