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고속도 오늘부터 특별교통관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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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인천국제공항이 29일 개항하는데 따라 신공항고속도로에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돌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28일부터 4일동안 24시간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신공항고속도로가 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로, 개항 당일 예상통행량이 편도 4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 진.출입 인터체인지(IC)와 공항진출 지점 등에서 도로의 구조적 문제에 따른 정체를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우선 공항으로 진입하는 IC에서부터 차량통행량을 조절하고진.출입로와 도로변에 경찰 488명, 순찰차 54대를 배치했다.

또 견인차 22대, 구급차 3대, 정비차량 2대를 도로변에 배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돌발 정체상황에 대비토록 했다.(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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