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퀸즈파크레인저스 이적 임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박지성(31·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이적이 임박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과 공영방송 BBC 등은 7일(한국시간) "QPR이 맨유에서 뛰는 박지성을 데려오기 위해 500만 파운드(약 88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해 계약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일부에서는 200만 파운드(약 35억원)라는 예상도 흘러나왔다.

주요 언론들이 박지성의 이적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9일 QPR의 한국인 선수 영입 공식 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마크 휴즈 감독과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박지성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며 "저가항공사 에어아시아의 회장이기도 한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박지성과의 계약을 통해 동아시아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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