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설 바뀌니 “공부할 맛 나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학교 시설 개선 효과는 크다. 교실·급식실·화장실 등을 확 바꾼 학교의 학생들은 “공부할 맛이 나고 급우 관계도 좋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40년이 지난 낡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는 그간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한 학년에 10명을 넘었다. 하지만 교실을 리모델링 하니 지난해 낙제생이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학교는 학생들의 또 다른 집’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서울 상일초등학교 이문호 교장은 구청장과 함께 학교 시설 개선 해법을 보여줬다. 관계기사 더 보기

◆특별취재팀=성시윤·천인성·윤석·이한길·김경희·이유정 기자

학교 업그레이드 동참하세요

중앙일보가 ‘학교 업그레이드’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열과 경제수준에 비해 뒤처져 있는 초·중·고교 시설을 개선하자는 취지입니다. 교실·급식공간·탈의실·체육관·도서실 등의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합니다. 시설의 문제점과 개선 모범 사례에 대한 여러분의 제보를 받습니다. 학교 업그레이드에 작은 힘과 정성을 보태고자 하는 기업·단체·기관·개인의 동참도 환영합니다. 제보·동참 문의=(school@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