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명의가 알려주는 평생관리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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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KBS1 아침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22일 오전 10시 ‘국민 건강 프로젝트-명의가 간다’를 방송한다. 해당 분야의 명의가 진료 시스템을 갖춘 이동 진료차량과 함께 지역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해주는 방식이다.

 22일에는 당뇨병의 명의 가톨릭대 의대 내분비과의 윤건호 교수가 출연한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당뇨로 인한 사망률 1위 국가다. 국민 열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다고 하는데…. 소리 없이 발병하고 망막증·심장발작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조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제작진은 윤 교수와 함께 충북 충주시를 찾는다. 인구 20 만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65세 이상 노인 중 독거노인 비율이 16%에 이른다. 증상이 있어도 단순한 노화 증상으로 간과해 병을 키울 수 있다. 윤 교수는 충주 시민들의 다양한 당뇨 사례를 토대로 조기발견부터 평생관리법까지 당뇨 관리 수칙과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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