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짜리 꼬마, 母가 갑자기 출산하자 탯줄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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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선 웹사이트 캡처]

동생을 구한 5살 꼬마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최근 영국 맨스필드에 거주하는 5살 꼬마 조비 그레이브스가 갓 태어난 동생 할리 제이를 구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브스의 어머니는 갑작스런 진통을 느껴 출산할 상황에 놓였다. 그레이브스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한 뒤 어머니가 출산한 동생을 받아냈다. 태어난 동생의 목에 탯줄에 감겨 질식할 위기에 처하자 그레이브스는 탯줄을 풀어내 동생의 목숨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5살 꼬마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침착하게 일을 처리했다", “우애 좋은 형제가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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