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나가수 한 방으로 인디음악의 수호신 등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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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국카스텐이 음원차트도 휩쓸 기세다. 지난 3일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 2(이하 나가수2)’ A조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국카스텐의 ‘한잔의 추억’은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각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4일 오후 1시 다음 뮤직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국카스텐은 록밴드 특유의 강렬한 음색과 봇물 터지듯 질러내는 무한대 소리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결국 대부분의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국카스텐은 폭발적인 가창력, 넓은 음역대, 화려한 무대매너 등으로 인디 음악의 수호신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국카스텐은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과 ‘록 부문 최우수 노래상’ 등을 수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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