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메모리얼 토너먼트 셋째 날 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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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셋째 날 4위에 올랐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 선두인 스펜서 레빈(미국)과 4타 차다.

공동 2위로 이날 경기를 출발한 우즈는 전반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그러나 후반 들어 버디 1개에 보기 4개를 적어내 타수를 잃었다.

전날 선두에 올랐던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로 2위, 리키 파울러(미국)는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로 3위다.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3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로 공동 36위다.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은 3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3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5오버파로 존허(미국)와 함께 공동 49위다.

최경주(SK텔레콤)는 5오버파를 쳐 중간합계 6오버파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이수림 기자 sslif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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