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브라질축구연맹, 펠레에 60만달러 지급명령받아

중앙일보

입력

`축구황제' 펠레(60)의 사진을 허락없이 사용한 브라질축구연맹(CBF)이 60만달러를 물어주게 됐다.

리우 데 자네이루법원은 24일(한국시간) 지난해 브라질의 월드컵 3번째 우승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세번째 타이틀의 영웅들' (heroes of the third title)이란 책에서 CBF가 펠레의 사진을 무단 전재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펠레에게 60만달러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

펠레는 브라질이 우승한 1958,1962,1970년 대회에서 모두 주전으로 활약했다. (리우 데 자네이루 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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