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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아기 코끼리는 칭얼대죠…엄마, 항상 곁에 있어줘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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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자 엄마 코끼리는 높은 산에 가서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를 하겠다고 합니다. 아기 코끼리는 “엄마랑 헤어지는 건 싫다”며 칭얼대요. 하지만 엄마 코끼리는 “엄마의 사랑은 언제나 너와 함께 있다”며 아기 코끼리를 달래죠. 바람결에 귀를 기울이면 엄마의 노래가 들리고, 햇살이 포근하게 감싸면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엄마가 보고 싶을 때는 밤하늘의 가장 빛나는 별을 보면 된다고 합니다. 『달에서 만나자』(지안나 마리노 글·그림, 김유진 옮김, 상상북스)의 삽화입니다. 직장에 다니는 엄마들은 늘 마음 한쪽이 무겁습니다. 늘 아이 곁에 있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죠. 책은 엄마의 사랑은 늘 아이와 함께한다는 걸 이야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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