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과 인터넷 서점 등으로 대변되는 정보사회의 도래로 출판 환경의 극심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출판에 대한 포럼이 개최된다.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연구소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디지털 시대, 한국 출판 변해야 산다''는 주제로 포럼을 열고 디지털 출판 콘텐츠의 저작권에서부터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제반 문제를 논의한다.
이정춘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정보사회와 출판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김종수 한국출판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 `디지털 시대의 출판경영 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선태 북토피아 기획실장, 박영률 `박영률 출판사'' 대표, 박윤규 성공회대 유통정보학과 교수, 이용준 신구대학 출판미디어과 교수, 정연금 영진닷컴 매뉴얼 사업본부장, 최경수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연구실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