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기존악재 부각시 저점매수기회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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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26일 기업의 신용위험 및 금융구조조정 지연 등의 악재는 이미 여러차례 주가에 반영됐으므로 1월중 증시에 부각되면 오히려 저점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동희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기금을 가진 투신 및 보수적 자산운용이 한계에 달한 은행권과 외국인들이 매물벽을 소화할 것이라며 1월 기본투자 전략을 `저점 분할 매수'로 제시했다.

반면 외환거래 자유화는 실시 후 미국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환율불안이 커지면 돌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정 애널리스트는 내년 1월 종합주가지수 중심선을 530-545으로, 1차 저항선과 지지선을 각각 560과 495-500으로 예상하고 코스닥 지수 중심선은 55-60, 1차 저항선과 지지선은 각각 62와 50으로 제시했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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