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상품·신기술] 개 짖지 못하게 하는 장치 外

중앙일보

입력

*** 개 짖지 못하게 하는 장치

미국 렌텍사가 개가 시끄럽게 짖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고성능 센서가 개 짖는 소리를 자동으로 감지해 그쪽으로 개가 싫어하는 전파를 발사, 조용히 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전파는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으며, 개에게도 아무런 해를 주지 않는다고 한다.

작동 유효 거리는 7m이며 가격은 31.99달러.(http://www.lentek.com)

*** 몸에 착 달라붙는 오디오

일본 소닉블루가 나이키와 공동으로 스포츠용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인체공학을 고려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 주머니에 넣거나 몸에 장착하기가 편하며 격렬한 운동을 해도 헤드폰.본체가 신체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32MB 용량의 메모리에 60분 분량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2만8천엔대. (http://www.sonicblue.co.jp)

*** 펜으로 그으면 문서저장

미국 C테크놀로지가 1백쪽 분량의 문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전자 펜을 개발했다. 책을 읽다가 저장해두고 싶은 부분에 펜을 대고 밑줄을 긋듯 이동시키면 광학문자판독기가 2MB 분량의 메모리에 저장한다. PC와 연결한 뒤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원하는 문서 중간중간에 삽입할 수도 있다.

가격은 1백99달러. (http://www.cpen.com)

*** 주머니에 넣고 걸음 측정

일본 오므론이 허리에 차지 않고도 보행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만보계를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특수 가속도 센서가 탑재돼 있어 주머니에 넣는 것 만으로도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걷는 것과 그 밖의 다른 움직임을 구분할 수 있어 정확하게 보행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 보행 거리와 소비 칼로리 수치를 7일간 저장할 수도 있다.

가격은 3천8백엔. (http://www.omron.co.jp)

*** A4 컬러화상 3초에 읽어

일본 히타치 제작소가 A4용지 크기의 컬러 화상 정보를 3초 만에 읽어내는 초고속 스탠드형 스캐너를 개발했다. 헤드 부분에 1천2백만 화소의 CCD카메라가 내장돼 있다. 가격은 39만엔이며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판한다. (http://www.hitach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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