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국내 동시사용자 10만명 넘어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엔씨소프트는 19일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국내 동시 사용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지난 16일 리니지의 국내 최고 동시 사용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신규 회원도 하루 동안 8만7천명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전에는 24대의 서버로 리니지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16일 6대의 신규 서버를 추가하면서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3천명까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리니지는 이제 30대의 국내 게임 서버를 보유하게 되면서 세계 최대의 서비스 스케일을 갖춘 거대 온라인 게임으로 도약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