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묵호~울릉도 항로에 4599t급 여객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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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동해시 묵호∼울릉도 간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운항된다.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은 ㈜대아고속해운이 이 구간에 신청한 여객선 투입(증선)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아고속은 울릉도 관광 성수기인 5월 이 노선에 썬플라워 2호를 운항할 계획이다. 썬플라워 2호는 4599t급 길이 70.81m로 여객정원 805명, 차량 50대와 다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기존의 강릉, 동해 묵호 등에서 운항하는 여객선보다 승선인원이 배 이상 많다. 이에 따라 동해를 찾는 관광객을 위한 묵호∼울릉항로의 여객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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