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우즈, 기자협선정 '올해의 선수'

중앙일보

입력

타이거 우즈(24.미국.사진)와 캐리 웹(25.호주)이 15일 미국 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하는 올해의 남녀 선수로 뽑혔다.

최근 미국프로골프협회와 미국 유력 스포츠 주간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로부터도 '올해의 선수' 로 선정됐던 우즈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포함해 올해 7승을 올린 '여자 백상어' 캐리 웹 역시 영광을 안았다.

한편 50세 이상 시니어PGA 부문에서는 올시즌 6승과 일곱차례 준우승으로 상금 2백70만달러(약 32억4천만원)를 챙긴 래리 넬슨(53.미국)이 수상했다.

미국골프기자협회는 내년 4월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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