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순수익 월 425만 원…연평균 5100만 원으로 나타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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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점포별 순수익이 월평균 42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프랜차이즈 가맹점 350곳을 대상으로 벌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 실태 및 성공 요인’ 조사 결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창업하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약 1억 8200만 원이며, 연 5100만 원의 수익을 얻는다고 답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본사에 대해 가맹 수수료와 유통마진에 대한 비용을 들이더라도 브랜드홍보마케팅과 프로모션 효과로 인한 일정 수익을 유지하는 편이라고 가맹점주들은 말한다.

뿐만 아니라 처음 접해보는 창업이라는 것에 두려움을 줄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본사 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있어 좋다.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업종 및 아이템 선정’(33.4%)이라고 응답했으며, 점주의 경험과 지식(12.3%), 브랜드 선택(7.4%), 고객 서비스(4.3%) 순이라고 밝혔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정형인 팀장은 “창업 업종 선택은 창업자의 개인 성향과 입지 조건에 잘 부합해야 하기 때문에 자금 마련 외에 창업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 전 유망 상권과 프랜차이즈 간 비교 분석한 창업시장 전문 자료를 많이 찾아보는 것이 창업 성공의 방법이다”라고 말하며, 아이템 선정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에는 치킨, 피자 등의 보편적인 창업아이템 보다는 원료 공급 단가가 낮으면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업종이 전망이 좋다.

지나치게 유행을 타거나 조류인플루엔자, 광우병과 같이 여러 환경적인 영향을 받는 업종 보다는 경기를 타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는 업종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창업몰 (www.changupmall.com)
문의 : 02) 517 - 775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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