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3개월 인트라넷 무료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오라클이 기업들이 직원과 고객.하청업체들을 연결하는 인트라넷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오라클의 이번 웹사이트 재구축 서비스는 소규모 기업들에게 다양한 웹호스팅 상품를 판매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인트라넷 구축 비용을 부담할 수 없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서비스는 최초 3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되고 이후 사용하는 용량의 기가바이트당 월 1백달러를 받는다.

이 회사 최고마케팅관리자 마크 자비스는 오라클은 웹호스팅 이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선호해 수개월 후에 발표할 추가적인 서비스도 구매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포털서비스는 웹 사이트를 통한 호스팅이나 임대 서비스와 함께 오라클의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하려는 이 회사 사업전략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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