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사상최대 순이익 전망

중앙일보

입력

현대투신증권은 13일 기업탐방메모를 통해 선진의 올해 예상 순이익 90억원은 지난해보다 12.5%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현대투신증권 윤성혜 애널리스트는 선진이 돼지 사육두수 증가로 매출의 73%를 차지하는 사료부문에서 호조를 보였고 육가공 사업에서도 맥도날드의 매장 확대로 3분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육가공 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선진이 다른 사료회사들보다 발전적이지만 사업다각화를 이루지 않은채 성장성 없는 사료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점등은 투자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