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크리스 웨버, 지난 주 최고선수 영광

중앙일보

입력

새크라멘토 킹스의 파워 포워드 크리스 웨버(26)
가 12일(한국시간)
지난 주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웨버는 일주일(5일~10일)
동안 평균 28.7득점, 12.7리바운드, 3.33블록슛으로 킹스의 3연승을 이끌었다.

웨버는 첫 경기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 4블록슛, 4스틸로 맹활약했고 휴스턴 로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37득점과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킹스가 상대전적에서 7연패를 당하며 일방적으로 밀리던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5개의 블록슛과 19득점, 10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웨버는 올 시즌 포인트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와 함께 NBA 최고의 콤비로 인정받는 유타 재즈의 칼 말론과 존 스탁턴을 위협하고 있다

샬롯 호니츠의 데이비드 웨슬리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안드레 밀러 등이 경합을 벌지만 킹스를 지구 1위로 끌어올린 웨버에는 역부족이었다.

Joins 금현창 기자<lafirst@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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