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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여신" 마릴린 먼로 미공개 사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전설적인 스타 마릴린 먼로의 사망 50주년을 맞아 미공개 사진들이 공개됐다.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오는 8월 5일 먼로의 사망 50주년을 앞두고, 먼로의 미공개 사진을 모은 작품집 '마릴린 바이 매그넘(Marilyn By Magnum)'이 최근 출간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집에는 유명 사진작가 그룹인 '매그넘' 소속 작가들이 찍은 먼로의 사진 80여점이 담겨 있다.

데일리 메일은 이 중 유명 사진작가인 필립 할스먼이 1952년 먼로가 살던 아파트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분홍색 쉬폰 드레스를 입고 있는 먼로는 요염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선보인다. 당시 그녀는 26살이었다.

'7년만의 외출', '뜨거운 것이 좋아' 등의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먼로는 메이저리거 조 디마지오, 유대인 작가 아서 밀러와 결혼하고 과학자 아인슈타인, 가수 프랭크 시네트라, 존 F 케네디 대통령 등과 염문설을 뿌렸던 세기의 섹시스타다. 그녀는 극심한 조울증을 겪다 1962년 8월 5일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이영희 기자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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